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디야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 내돈내산 후기 (인천송도역점)

안녕하세요! 꼼꼼이 입니다.
오늘은 요즘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는 디저트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찐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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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인천송도역점

 

인천 연수구 비류대로 202 영진프라자 1층 이디야커피

주차 건물 내 주차가능(하단 참고)

 
 

이디야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 가격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은 바삭한 카다이프면과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의 조합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동네에서 유명하다던 카다이프 초콜릿을 이곳저곳에서 먹어봤지만 매번 예약해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몇 번 먹다가 포기했었어요. 그런데 이디야에서 9월 9일 오늘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인천송도역점 이디야로 냉큼 달려와 먹어보았습니다.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 케이스 1개(100g) 8,300원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 완제품 박스(2개입, 200g) 16,600원
 

다른 데에서 카다이프 초콜릿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00g에 8,300원이면 절대 가격이 사악한 건 아니랍니다^^
저는 완제품 박스로 된 것을 사 왔는데 완제품 박스로 된 것은 선물하기가 좋고, 개인적으로 혼자 먹기에는 케이스 1개짜리가 괜찮은 것 같아요.
 
 

이디야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 후기

 
솔직히 프랜차이즈에서 만든 거라 반신반의하면서 먹어봤는데 동네에서 카다이프 초콜릿으로 유명한 카페에서 먹어본 것만큼 정말 훌륭한 맛이었어요. 게다가 제가 원래 피스타치오 초콜릿은 아예 먹지 않는데 이디야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의 향이 강하지 않아 한 통 다 먹고도 또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고, 남편은 뭔데 이렇게 맛있냐고 또 없냐고 할 정도였으니까요.(응.. 없어.. 오빠가 다 먹었어..^^)

한 번도 안 드셔본 분들을 위해 어떤 맛인지 글로 설명을 해드리자면 한 입 물었을 때 얇은 피스타치오 초콜릿 코팅 안에 있는 카다이프 면(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들면 코코넛가루 같이 생긴 것, 대신 느끼하지 않음)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씹히고, 카다이프 면도 그 고유의 매력이 있는데 아주 사아아각~ 사아아아아각~ 천천히 씹혀 들어가는 그 식감이 최고예요. 또 다 먹을 때까지 입안에서 묘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이 맴돌고,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 초콜릿이에요. 한 번 드셔보신 분들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맛이 돼버린답니다.^^
 
제 개인적으로 일반 디저트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에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언제든 가서 사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어요. 원재료가 워낙 비싸다 보니 카다이프 초콜릿 자체가 가격대가 좀 있는 건 맞지만, 일반 디저트 카페에서도 페레로로쉐 1개만 한 것도 5~8천 원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디야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은 두꺼운 남자 손가락 두 마디가 한 조각 크기 정도 되고, 그렇게 네 조각이 붙어있으니 가격이 그리 사악하진 않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디야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 성분 및 원재료

보관은 냉장보관 하셔야 해요!
 

제가 방문한 매장은 인천송도역점이었는데 여기는 늘 갈 때마다 사장님도 직원도 정말 친절하신 걸 느끼고, 매장도 널찍해서 편하게 머물다 가기 좋아 종종 방문하는 지점이랍니다^^
https://blog.naver.com/cho_queen/22293895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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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울적하거나 달달한 디저트가 당기는 날 이디야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